'아는형님' 박나래 "서장훈,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폭탄발언

하홍준 기자 2016. 9.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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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나래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장훈에게 호감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박미선 조혜련 솔비 홍진영 박나래 조정민 허영지가 출연하는 추석특집으로 꾸려진다.

사전 녹화에서 박나래는 희망 짝꿍으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 택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나는 큰 사람이 좋다"는 구체적인 이유도 밝혔다.

박나래는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호감이 있어서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며 진심 어린 눈빛을 보냈다.

서장훈은 박나래의 고백에 당황했고, 괜스레 주변 사람들에게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나래는 더욱 여유 있는 표정으로 "저런 남자는 꺾는 맛이 있다"고 확고한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박나래 | 서장훈 |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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