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 막 오른 20대 국회, 협치 왜 안되나?

입력 2016. 9.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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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9월 9일(금) 밤 12시 30분

JTBC '밤샘토론'에서 협치의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초반부터 갖은 잡음에 휩싸인 20대 국회를 진단한다.

'막 오른 20대 국회, 협치 왜 안 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원내교섭단체 3당을 대표하는 초선들이 출연한다.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속 정부여당의 여론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잔다르크'로 불린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해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주의회복 TF에서 활약 중인 표창원 의원, 안철수 전 대표가 영입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그리고 여소야대 토론의 균형을 맞춰줄 보수논객 최진녕 변호사가 함께 한다.

이날 토론에서는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시작부터 대치를 부른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가 과연 중립의 의무를 위반했는지, 새누리당의 의장실 점거와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의 행태는 정당했는지부터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쟁점들을 진단한다.

길어지는 사드 정국에 대한 여야의 시각과 한일위안부 협상 무효, 세월호특별법 연장, 구조조정 책임규명 청문회, 백남기 씨 청문회 등 여야의 대립이 예상되는 각 상임위별 쟁점까지, 과연 20대 첫 정기국회는 협치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국감에 출석해야 할지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예고된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힘겨루기는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 속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19대 국회가 되지 않기 위해 여야 3당의 초선의원들은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

'막 오른 20대 국회, 협치 왜 안 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밤샘토론'은 추석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JTBC '밤샘토론'은 9월 9일(금) 밤 12시 30분에 찾아간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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