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곱창, 대창, 막창' 어떤 차이 있을까? 外

김오희 리포터 2016. 9. 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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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곱창, 대창, 막창' 어떤 차이 있을까?

곱창, 막창, 대창.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은 '곱창'은 소나 돼지의 소장, 창자를 말하는데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소의 작은창자인 소창을 의미합니다.

소의 큰창자인 '대창'.

기름기가 많은 편인데요.

소의 첫 번째 위인 '양'과 잘 어울려 '양 대창'으로 묶어 부르기도 하는데, 양은 기름기가 거의 없어 맛이 담백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또,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를 말하는데,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분이 많지만, 고단백인데다, 아미노산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 혼자 숙박업소 찾는 '혼텔족', 증가 이유는?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 홀로 술을 마시는 혼술족에 이어, 이제는 혼자 호텔이나 모텔 같은 숙박업소를 찾아 여가를 즐기는 이른바 혼텔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명절에 가족,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해 시원한 호텔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 이별 뒤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 청소나 설거지 부담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숙박업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는데요.

한 숙박 중개 업체가 성인 남녀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는 41%, 여성은 29%가 혼텔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혼텔족이 늘면서 여러 숙박업체에서 1인 패키지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객실 숙박과 음식 서비스를 합치거나 수영장, 체력장 무료 이용, 사우나, 스파(spa)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혼텔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 밀가루 VS. 전분 가루

밀가루와 전분 가루.

우리 주방에서 익숙한 재료인데요.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요리에 어울리는지 정리했습니다.

'밀가루'는 말 그대로 밀의 가루 형태죠.

글루텐 함량에 따라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으로 나뉘는데, 과자나 케이크를 만들 땐 박력분, 국수나 수제비, 부침개를 할 땐 중력분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글루텐 함량이 13%를 넘는 강력분은 점성이 강하고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에 빵이나 스파게티 등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는군요.

'전분 가루'는 녹말가루를 말하는데요.

튀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해지는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옥수수나 감자를 믹서나 강판에 갈아 찬물을 섞어 두면, 밑부분에 하얗고 끈적끈적한 전분이 생기는데요.

윗물을 따라 버리고 사용하면 전분 특유의 텁텁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 수제 살균 소독제, 효과 높이려면?

가습기 살균제 파문 이후, 천연 수제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요.

특히 살균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이 많다는데.

효과 높이는 법, 정리했습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소주.

살균 소독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마시는 일반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20% 내외이기 때문에 살균 소독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살균 소독에 효과적인 건 약국에서 천 원 안팎에 파는 소독용 에탄올인데요.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되는데, 물에 희석하면 알코올 농도가 옅어지므로 물 대신 녹차 티백을 섞는 게 좋습니다.

티백을 에탄올에 넣어 1시간 정도 두면 되는데요.

끈적임을 남기지 않으려면 뿌리면서 마른걸레로 닦고 뿌리고 닦고.

이렇게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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