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홍상삼, 가능성 보여줬다"

잠실=김지현 기자 2016. 9.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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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세이브를 기록한 홍상삼의 가능성을 봤다며 만족해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보우덴의 활약이 빛났다. 보우덴은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맹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15승을 챙겼다. 더불어 홍상삼은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7회까지 잘 던졌다. 지난 경기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는데 오늘은 중간에 나온 (윤)명준이와 (홍)상삼이가 잘 막아줬다. (홍)상삼이를 마무리로 기용했는데 투구 수는 많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기 순간 유기적인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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