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해균, 악역 부작용 고백 "실제 범죄자로 오해"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정해균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영화 시사회에서 범죄자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정해균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가장 중요한 살인범 역할을 맡았음에도 당시 시사회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지명 수배범으로 소름 끼치는 명연기를 펼친 나머지, 관객들에게는 오싹한 체험을 안긴 '웃픈 해프닝'의 주역이 된 사연을 고백한 것.
또한 정해균은 지금까지 맡은 잔인한 살인범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순둥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과거 나이트에서 유행했던 춤으로 시선을 강탈했는데 윤종신은 "정해균씨 옛날 춤 나와요"라며 폭소했고, 김국진마저 덩실거리게 만들었다고 한다.
공개된 스틸처럼 정해균을 필두로 최귀화-오대환-이시언은 클럽댄스, 데릴사위 댄스, 아재표 나이트댄스 등으로 4인4색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성대결절 치료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규현을 대신해 양세형이 특별MC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규현과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확정 후 나눴던 문자 내용을 공개해 녹화 초반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고 발군의 토크 실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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