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식품 6가지
9월이다.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탓에 모든 사람들이 가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온라인 매체 스릴리스트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지나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송이버섯을 버터, 양파와 함께 살짝 볶으면 그 소리에 한 번 반하고, 맛과 영양에 두 번 반하게 될 것이다.
2. 사과
사과의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 풍부한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나트륨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줘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3. 성게알
단백질이 풍부한 성게알은 엽산 함유량도 많아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 해독에 효과적이다. 성게와 같은 연골어류의 면역체계는 포유류의 면역체계와 유사해 알맞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4. 무화과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다량 함유한 펙틴은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좋다. 또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비만을 예방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도 있다.
5.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린다. 당분 함량이 높아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주며, 레스베라트톨 성분은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6. 정어리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정어리는 심장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오래된 통조림을 먹는 것보다 신선한 생선을 그릴에 올려 구워 먹는 것이 좋다. 일단 신선한 정어리를 구했다면, 약간의 소금과 레몬만으로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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