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와 열애 암시했나..의미심장 인터뷰 말말말

윤혜영 기자 2016. 9.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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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열애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김소연(36)과 이상우(36)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소연의 인터뷰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이상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6일 티브이데일리에 "본인 확인 결과, 드라마 '가화만사성' 끝나고 이상우와 김소연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알아가는 단계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상우 김소연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역을 맡아 6개월간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끝나기 직전, 김소연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 인생 등에 대한 여러 소회를 털어놨다. 특히 이때 김소연은 은연 중에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혹시 데뷔 이후에 실제 연애를 했느냐"는 질문에 수줍게 웃으며 "네. 데뷔한지가 22년이 돼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작품에서보다는 다른 일상에서 만나 연애를 했던 점이 많았던 거 같다"면서 "요즘 '작품에서 예쁘게 잘 만났다'는 기사가 많지 않느냐. 그럼 예뻐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그는 "나이는 상관 없고 친구처럼 좋은 사람이면 좋다. 예전에는 연하보다 연상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진짜 사람이 좋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1980년생 동갑내기. 다만 이상우가 2월생이라 김소연은 이상우를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가화만사성' 속 멜로에 대해 그는 "'케미' 부분이 너무 좋았다. 이번 작품으로 멜로의 맛을 흠뻑 봤다. 상우 오빠는 그런(멜로) 부분에서 너무 탁월하다. 진실된 면이 있어서 더 멜로의 느낌이 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 회라도 쉽게 넘어가는 회가 없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힘들었지만 '나는 복 받은 거야'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상대 배우 잘 만난 게 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우 오빠는 정말 진실된 사람이다. 봉해령(김소연)이 다시 빛을 찾고 홀로서는 걸 어떻게 보면은 혼자 해도 되는데 서지건(이상우)이 도와주지 않느냐. 아무래도 상우 오빠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매력이 있어서 그게 좀 더 설득력 있지 않았나 싶다"며 "(이상우는) 실제로도 청렴하고 청량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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