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스페이스X, 외계인이 타격"..음모론 제기

권상희 2016. 9.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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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사를 앞두고 폭발한 스페이스X 로켓에 대해 외계인의 타격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래픽스 킹`이라는 유튜버가 로켓 폭발 전후 슬로비디오 동영상을 올려 외계인 타격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유튜버가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로켓 폭발 순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검은 물체가 빠르게 지나간다. 이 동영상이 게재되자 수많은 에일리언헌터가 유튜브에 몰려들어 미스테리 물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이용자는 로켓 폭발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세계의 공격이라고 단언했다.

“외계인이 로켓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전에도 본적이 있다”는 댓글부터 “이 로켓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처럼 보인다. 외계인이 핵전쟁을 끝내려 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다양한 음모론이 제기됐다. 또 “물체 속도는 최소 시속 3600마일(5794㎞)는 될 듯 하다. 절대 새가 아니며 레이저로 무장한 외계물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한 사용자는 “빠르게 지나가는 새다. 정상 속도로 전후 영상을 보면 새떼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외계인 타격론을 반박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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