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이수민 후임MC 에이프릴 진솔, 신동우와 안정적인 MC 호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보니하니’의 이수민 후임 MC로 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화려한 MC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그는 '하니' 신동우와도 안정적인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방송을 무리 없이 마무리했다.
5일 저녁 방송된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는 12대 ‘보니’ 에이프릴 진솔의 MC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하니 신동우와 등장한 진솔은 ‘보니하니’ 노래에 맞춰 귀여운 안무를 선보였다.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들의 발랄하고 상큼한 진행은 보는 이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진솔은 아이돌 에이프릴답게 전매특허의 귀여운 눈웃음, 깜찍한 제스처 등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하며 카메라를 장악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이수민과는 또 다른 매력의 걸그룹 멤버다웠다.
진솔은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드디어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열심히 하겠다. 첫 생방송 MC,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솔은 당당맨과의 고민해결 코너에서 체조를 선보이는가 하면, 풍선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는 등 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그는 경기에서 진 벌칙으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했지만 굴욕 없는 미모와 상큼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솔은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는 클로징 멘트로 “첫날인데 분장도 하고 재밌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행복한 웃음을 줄 수 있는 하니가 되겠다”라고 당차고 귀여운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날 진솔은 에이프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MC 신고식을 예고하며 ‘보니하니’ 본방 사수를 당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진솔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서도 맹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에이프릴 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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