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우진, '도깨비' 출연 확정 "착한 캐릭터"
김진석 2016. 9. 5. 12:02
[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조우진이 '도깨비'에 합류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조우진이 tvN 금토극 '도깨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극중 육성재(유덕화)의 비서로 등장한다.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보여준 악역이 아닌 지금껏 보지 못한 선한 조우진을 만날 수 있다. 그의 하반기는 무척 바쁘다. 영화 '리얼' '원라인' '더 킹' 을 찍어두고 개봉을 앞뒀다. 또한 현재 '보안관' 촬영 막바지 상태. 올해 말 시작되는 '도깨비'로 내년까지 쉼 없이 내달린다.
'도깨비'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나게 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육성재 등 대세 배우들이 뭉치면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방송은 오는 12월 말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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