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W' 한효주, 민폐와는 거리 먼 당당한 여주

신상민 기자 2016. 9. 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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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한효주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한효주가 ‘W’에서 민폐와 거리가 먼 당당한 모습의 여 주인공 오연주를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12회에는 진범을 잡기 위해 오연주(한효주)가 강철(이종석)과 손을 잡고 만화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로 살았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강철은 웹툰을 통해서 연주와 자신이 깊은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다시 각성을 한 뒤 현실 세계로 넘어왔다.

그리고는 강철은 연주를 근교로 데리고 나가 연애를 하자고 했다. 또한 연주에게 키스를 해도 되냐고 도발했다. 강철을 그리워 했던 연주는 강철과 키스를 나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강철은 연주에게 진정한 해피엔딩을 위해 제안을 했다.

연주는 강철이 또 다시 모든 시간을 꿈으로 돌리려고 하는 줄 착각하고 반발을 했다. 하지만 강철은 연주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뛰어난 두뇌로 두 세계의 룰을 완벽하게 이해한 강철은 자신 스스로 웹툰 세계로 소환했다.

그 시간 연주는 강철이 진범을 잡고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강철이 탈 차를 그렸다. 그리고는 강철과 DNA까지 똑 같은 시신을 그려냈다. 끝으로 강철의 부탁으로 강철이 잃어버린 결혼 반지를 그렸다. 연주의 도움으로 강철은 자신이 계획한 일을 마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그간 연주는 그저 울기만 할 뿐 인 민폐 여주인공과는 달리 강철을 살리기 위해서 동분서주 뛰어다녀왔다. 그런 연주는 자신이 그토록 바랐던 강철의 해피엔딩을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MBC ‘W’ 방송화면 캡처]

W |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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