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푸이그 콜업 고민 중"

2016. 9. 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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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웨이버 트레이드가 무산된 야시엘 푸이그(26,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될까.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의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LA 다저스가 웨이버 공시된 푸이그를 클레임한 구단과 트레이드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푸이그를 클레임한 구단은 실제로 영입하려는 데 뜻이 없었고, 다른 구단이 푸이그를 데려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클레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저스는 푸이그의 웨이버를 철회하고 다시 품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 경기 전 현지 취재진에게 이번 주 확대 엔트리 때 콜업할 4명의 선수를 밝혔다. 일단 푸이그의 이름은 없었다. 로버츠 감독은 "포수/내야수 오스틴 반스와 투수 3명(루이스 아빌란, 조시 라빈, 루이스 콜맨)을 불러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마이너리그에 있는 푸이그가 9월에 콜업될 가능성은 남겨 뒀다. 로버츠 감독은 "푸이그를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를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8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0 7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 8월초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까지 푸이그를 트레이드하려 했으나 실패한 뒤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푸이그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에서 타율 0.377 4홈런을 기록 중이다. 오클라오마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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