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함부로애틋하게' 김우빈, 임주은 몰이 시작됐다..수지에 진실고백

김현경 기자 2016. 8. 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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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애틋하게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에게 유오성과 얽힌 모든 진실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17회에서 신준영(김우빈)은 노을(수지)이 지켜보는 앞에서 10년 전 노을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식탁의자 다리가 부러졌다"는 엄마의 거짓말에 집으로 찾아간 신준영은 자신의 방에서 노을(수지)이 자고 있다는 말에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아들이 안타까웠던 영옥이 끝끝내 준영을 집에 두고 밖으로 나가버렸고, 얼떨결에 준영은 잠든 노을을 지키게 됐다.

술에 취해 자고 있는 노을을 바라만 보던 준영은 침대에서 떨어지려는 노을에게 몸을 날려 푹신한 쿠션노릇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노을을 끌어안게 된 준영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노을은 아무것도 모른 채 준영을 또 놓쳤다.

이렇게 노을에게 애틋한 준영이지만 그는 여전히 노을을 밀어냈다. 오히려 준영은 의도적 접근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윤정은과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준영은 버킷리스트를 실행한다며 정은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노을에게 촬영하게 하는 잔인함을 보였다.

정은 또한 준영의 의도를 알면서도 "나와 목적지가 같은 것 같다"며 준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10년 전 뺑소니 사고로 이은수(정선경)에게 발목이 잡혀있는 정은은 자신의 복수에 준영을 이용하기로 한 것.

하지만 알고보니 정은을 불러들인 건 모두 신준영이 의도적으로 꾸민 계획으로 드러났다. 정은에게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하며 뺑소니 사고를 덮은 최현준(유오성)의 이야기를 꺼낸 준영은 당황하는 정은의 모습을 카메라로 녹화했다.

뿐만 아니라 준영은 노을에게 "지금부터 모니터 잘 지켜봐라"고 당부한 뒤 자신이 아버지 최현준(유오성)을 위해 UBS를 빼돌렸고, 결국 노을이 사고를 당하게 된 정황을 털어놨다. 모든 장면이 녹화되고 있는 가운데, 준영은 10년 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 친 정은이 진실을 털어놓게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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