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 충남도의원,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정책제언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이 3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하고 있다. 2016.08.31 yreporter@newsis.com
홍 의원은 3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학교급식의 안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 무상급식 단가 인상과 고교 친환경식품비 추가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장을 통해 올해 10개 지자체 70% 학생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우수 식재료인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 역시 64%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제는 급식종사자 인건비와 물가 상승률 대비 학교급식 지원 단가는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충남의 급식비 지원 단가는 초등학교 3987원, 중학교 4685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인건비를 제외한 순수 식품비만 보면 초교와 중등 각각 2010원 2532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인건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학생에게 돌아가는 식품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며 “서울, 충남, 세종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는 식품비를 최대 660원가량 추가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의 경우 전체 식품비 비율이 낮아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낮고, 센터 이용실적도 미비하다”며 “이는 센터수수료 인상요인으로 식재료 단가 상승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급식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농축수산물 등의 식재료의 소비자 가격이 지속해서 인상되고 있다”며 “급식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년도 초·중 무상급식 단가 인상과 고교 친환경식품비 추가지원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에서 ▲도립대 특별채용 확대 ▲천안지역 수영장 확충 ▲방과후 학습활동의 다양화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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