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콜레라 의심환자 발생..60대男 해산물 날것 섭취 추정(상보)

민정혜 기자 입력 2016. 8. 31. 10:12 수정 2016. 8.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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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콜레라 대책반과 긴급상황실뉴스1 © News1 이경구 기자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콜레라로 확진되면 15년만에 발생한 세번째 환자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 거제에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은 60대 남성이 콜레라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해당 남성은 거제 지역민으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질본은 콜레라 확진을 위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유전형 분석을 통해 기존에 나온 두 명의 환자와 오염원이 같은지도 확인 중이다. 두 명의 환자 역시 거제에서 해산물을 날 것으로 섭취한 후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 결과는 31일 중 나올 예정이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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