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 팰리스 임대 이적 임박..파듀와 면담

박주성 기자 입력 2016. 8. 31. 07:27 수정 2018. 7. 27.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잭 윌셔(24)가 결국 아스널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31일(한국시간) "22곳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아스널의 윌셔가 팰리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아스널은 윌셔의 임대를 허락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은 윌셔가 꾸준한 출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즌 임대를 보낼 예정이다. 윌셔가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잭 윌셔(24)가 결국 아스널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31일(한국시간) "22곳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아스널의 윌셔가 팰리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아스널은 윌셔의 임대를 허락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은 윌셔가 꾸준한 출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즌 임대를 보낼 예정이다. 윌셔가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윌셔의 불운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시즌 종아리뼈 골절로 단 3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회복이 빨랐고, 지난 레스터 시티, 왓포드전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경기력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윌셔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윌셔에게 충분한 경기 출전이 주어지지 못했다. 만약 윌셔가 매주 경기에 뛰었다면, 대표팀에 발탁됐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고 윌셔에 대해 언급했다.

결국 대표팀 복귀를 위해서 윌셔는 자신이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으로 떠나야 한다. 왓포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본머스 등 다양한 팀들이 언급됐지만 현재 팰리스가 가장 유력하다. 이 언론은 윌셔가 이미 앨런 파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팰리스는 최근 크리스티안 벤테케, 로익 레미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여기에 윌셔까지 이적을 앞두고 있어 이번 시즌 팰리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