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특급' 기안, 레딩 메디컬 테스트 탈락..英복귀 무산

윤경식 기자 2016. 8. 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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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아 기안(30)이 메디컬 테스트 탈락으로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실패했다.

영국의 `겟레딩`은 30일(현지시간) "기안이 레딩 입단을 앞두고 가진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8주 동안 공백을 가진 기안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월 25일 상하이 상강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소화한 기안은 공백 기간 동안 몸 관리에 실패했고, 자신이 바라던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큰 난관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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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아사모아 기안(30)이 메디컬 테스트 탈락으로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실패했다.

영국의 `겟레딩`은 30일(현지시간) "기안이 레딩 입단을 앞두고 가진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8주 동안 공백을 가진 기안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가나 대표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기안은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프랑스의 렌, 잉글랜드의 선덜랜드 등에서 맹활약했고 2012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알아인에서 활약한 기안은 83경기 95골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고 이후 2015년 22만 7천 파운드(약 3억 3천만 원)의 엄청난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이처럼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지만 그에겐 유럽 무대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는 상하이 상강을 뒤로하고 잉글랜드 팀으로의 임대를 추진했고 그의 선택은 레딩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25일 상하이 상강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소화한 기안은 공백 기간 동안 몸 관리에 실패했고, 자신이 바라던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큰 난관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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