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강수지 "딸에게 김국진과 연애 털어놨다"

조혜련 입력 2016. 8.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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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강수지와 김국진, 이 가운데 강수지가 자신의 연애에 대한 딸의 반응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양으로 떠난 청춘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는 강수지 김국진의 열애 소식이 보도된 직후였다. 이에 대해 신효범은 “비비아나(강수지 딸)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이미 딸에게 다 말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과) 연락한다, 만나고 왔다 등등을 딸에게 말 했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것도 이야기 했다”라며 “딸에게 남자 이야기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결혼할 수도 있고, 같은 집에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강수지는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딸이 ‘알았다’고 대답하더라”고 딸의 반응을 전했고, 신효범은 “딸이 꼭 너와 닮았다. 잘 됐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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