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몬스터' 강지환, 박기웅 실체 밝히고 성유리 되찾을까

김현경 기자 2016. 8. 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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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몬스터' 강지환이 박기웅의 가면을 벗기고 성유리를 되찾을까.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연출 주성우) 43회에서 강기탄(강지환)은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도충에게 도건우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날 채권자들의 만기채권을 쥐고 도건우(박기웅)를 압박하기로 한 강기탄(강지환)은 먼저 오수연(성유리)을 찾아가 사랑을 고백했다. 참고 또 참았던 고백이었지만 오수연은 도건우를 배신할 수 없다며 기탄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에 큰 상처를 받은 강기탄의 분노는 오수연을 빼앗아간 도건우에게 향했다. 강기탄은 "만기채권 연장하고 싶으면 도도호텔로 지주회사를 바꾸라"며 도건우를 벼랑 끝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도건우는 강기탄의 눈앞에서 서류를 찢어 던지며 반발했다. 이미 만기채권을 막아주겠다는 변일재(정보석)의 포섭에 넘어갔기 때문. 눈치 빠른 강기탄은 "너 혹시 변일재한테 도움받기로 했냐. 변일재 자금추적 중인데 페이퍼컴퍼니로 모은 돈이 어디론가 감쪽같이 사라졌거든"이라며 "네가 무슨 방법을 쓰든 다 좋은데 부디 변일재 손은 잡지마라. 수연이를 생각해서라도. 그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거든"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강기탄은 변일재의 주변인들을 하나 둘 회유하기 시작했다. 황재만(이덕화)의 비서 염형구(김영웅)에게 변일재를 몰아내야만 2인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꼬드겼고, 황지수(김혜은)에게는 과거 옥채령(이엘)과 변일재의 관계를 폭로했다.

옥채령과 변일재의 진한 애정행각이 담긴 동영상을 본 황지수는 "그동안 사람 잘못 본 것 같다. 어차피 우린 이혼사이니까 안보면 된다"며 결국 변일재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분노한 변일재는 도충(박영규)이 모아둔 황재만(이덕화) 비밀자료를 손에 넣은 뒤 뒤통수를 치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러는 사이 강기탄은 도충의 진료기록을 확보, 그가 시한부가 아니며 수술할 경우 생존확률이 30%가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강기탄은 이 같은 사실을 곧바로 도신영(조보아)에게 알렸고, 가족회의를 열었다.

가족회의에서 도건우를 비롯한 가족 모두는 도충이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며 수술을 결사반대했다. 때마침 정신이 돌아온 도충은 "이 벼락을 맞아 죽을 것들"이라며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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