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건망증 해명 "꽂힌 건 기억 잘해..독보적이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2016. 8. 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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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사진=SBS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배우 박소현이 건망증 이미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박소현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시사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900회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건망증이나 기억력이 없다는 것으로 아시는데 특정한 것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물론 생방송이 많아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이런 걸 기억하냐 정도로 특별한 것에 대해서는, 꽂힌 것에 대해서는 기억을 정말 잘한다"며 "독보적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평준화되어있지 않다"며 "특정한 일부에 관해서는 프로그램과 집중해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놀랄만한 집중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윤아는 "그게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장점이다. 비슷비슷한 부류의 코너가 있지만 항상 새로워하고 처음이신 것"이라며 "화수분 같은 건망증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18년 3개월간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변함없는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오는 9월 1일 900회를 맞는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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