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속 18m 안팎 강풍..해안가 파도 기승

양태빈 2016. 8. 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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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강풍이 해안과 내륙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특히 영동지방에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내려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양태빈 캐스터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만 해도 가을 바람이 그저 선선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제법 강하게 부는 느낌입니다.

제 주변으로 보이는 꽃들도 불어오는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고 있고요

하늘에 구름의 양도 많아져 이제는 햇볕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 때문에 서늘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걸칠 수 있는 외투를 꼭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람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동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경기 서해안과 충남, 호남 그리고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이 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데요 울릉도와 독도는 강한 비가 오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하늘은 점차 흐려지겠고, 호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수도권과 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점차 중부로 확대되겠고, 내일 밤까지 최고 5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북에도 낮 한때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7도, 낮 기온은 21도로 오늘보다도 더 내려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강한 바람은 내일도 이어집니다.

선선한 날씨는 좋지만, 강풍과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기상 정보는 매우 유동적이니까요. 수시로 확인하시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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