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사 40분'신분당 연장선 신사~강남 구간 착공

김희준 기자 2016. 8.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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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완공..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 추진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지만 이번 사업으로 Δ신논현역(서울 9호선) Δ논현역(7호선) Δ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BTO방식을 통해 민간회사인 새서울철도가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건설을 1단계로,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구간(용산~신사)은 미군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된다. 북측으로는 Δ용산역(1호선) Δ신사역(3호선) Δ논현역(7호선) Δ신논현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2020년 개통시엔 현재보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이동시간이 56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광교에서 용산까진 36분 단축된 47분이 소요된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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