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현주, 무공해 매력의 소유자 (종합)

2016. 8.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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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김현주가 무공해 매력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3회에서는 김현주가 게스트로 등장,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주가 한국 대표로 '비정상회담'에 등장했다. 김현주를 본 왕심린은 "'가족끼리 왜 이래'로 중국에서 인기 정말 많으시다. 제가 부모님 몰래 이불 덮고 두 번 봤다"라며 열렬한 팬임을 고백했다. 이에 오헬리엉이 자리를 바꿔준다고 하자 왕심린은 "어디서 보든 예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애정 고백 후 김현주는 "조만간 JTBC에서 만나게 될 김현주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현주는 "6개월 시한부로, 남은 6개월을 오늘을 열심히 사는 캐릭터로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분위기가 갑자기 숙연해지자 김현주는 "밝은 로맨틱 코미디다"라고 황급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현주는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김현주는 "자연이 좋아진다. '6시 내고향' 쪽으로 넘어 가는 중인 것 같다. 에어컨보다 선풍기를 많이 틀고, 보일러도 겨울에 잘 안 튼다. 어두운 걸 좋아해서 불도 잘 안 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은 "그냥 '나는 자연인이다' 나가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김현주에게 웃음을 안겼다.  

안건에 대해 김현주는 찬성표를 던졌다. 멤버들이 시골 생활을 이야기하며 농사까지 이야기하자 김현주는 "요새 시골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도시를 탈출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건데 농사 얘기까지 나와서 농사를 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었다"라며 센스있게 주제를 좁히기도 했다.

이어 김현주는 집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뽑았다. 김현주는 "남산을 자주 걷는다. 지압판 길로 마무리한다. 개운하다"라며 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또한 역사를 보전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영국의 도시정책을 언급하며 "우리도 그런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는 "한국 다양한 문화를 가보지 않아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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