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WBA, 샤들리 영입 발표..4년 계약+등번호 22번

박주성 기자 2016. 8.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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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샤들리(27)가 결국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유니폼을 입었다.

WBA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들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샤들리도 "이곳에 와 기쁘다. WBA은 좋은 동료들이 있다. 또 좋은 감독도 있다. 너무 기쁘다. 내 야망? 그저 최대한 팀의 승리를 돕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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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나세르 샤들리(27)가 결국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유니폼을 입었다.

WBA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들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이적료는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구단 최고 이적료로 1,300만 파운드(약 191억 원)가 기록됐다.

토니 풀리스 감독은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가 우리팀에 와 기쁘다. 난 지난주 우리 스쿼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로 샤들리 같은 선수가 정확히 그런 선수"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샤들리도 "이곳에 와 기쁘다. WBA은 좋은 동료들이 있다. 또 좋은 감독도 있다. 너무 기쁘다. 내 야망? 그저 최대한 팀의 승리를 돕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샤들리는 3년 전 가레스 베일이 8,600만 파운드(약 1,26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후 네덜란드 트벤테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샤들리는 119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새로운 2선 자원이 합류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샤들리의 자리가 줄어들었다. 최근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했다.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샤들리가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WBA은 다가오는 9월 10일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 인터 프로필

이름-나세르 샤들리(Nacer Chadli)

국적-벨기에

신체조건-189cm

포지션-윙어

지난 시즌-리그 29경기 3골 2도움

사진=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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