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감독+각본+주연'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연예기획취재팀 입력 2016. 8.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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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예기획취재팀 기자]

1인 3역 소화한 나탈리 포트만의 장편 연출 데뷔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레옹>으로 데뷔한 이후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등 자신만의 색깔 있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나탈리 포트만이 감독과 각본,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다.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제68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 발표 부문 등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제68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먼저 접한 후, 영화화를 계획한 나탈리 포트만은 "방에 혼자 머물면서 단어들과 씨름하며 무언가를 바꾸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게 좋았다"라며 각본 작업에 보람을 느꼈음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나탈리 포트만이 <이브>, <뉴욕 아이 러브 유>의 단편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은 후, 이스라엘의 역사를 담아 자신과 많은 연결고리를 가진 원작을 직접 각색해 장편 연출에도 도전장을 내민 첫 작품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그 결과,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외신으로부터 "연출가와 각본가로서의 성공적 데뷔!"(The Telegraph), "자신감 있고, 진심을 담은 데뷔작"(Guardian) 등의 호평을 받으며 나탈리 포트만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나탈리 포트만은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주인공 '파니아'의 깊은 상처와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 <블랙 스완> 이후 더욱 성숙해진 인생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1인 3역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각본, 연출과 히브리어 대사로 소화해 낸 명품 연기까지 모든 것을 완벽히 성취해 낸 나탈리 포트만의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단연 그녀의 커리어 중 최고로 빛나는 작품일 것이다.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9월 1일 개봉한다.


연예기획취재팀 기자 en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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