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LIKE] '4경기 5P' 스털링, 페예그리니 시절과 비교하면?

서재원 기자 2016. 8.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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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라힘 스털링(21, 맨체스터 시티)이 4경기에서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4경기에서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영국 `BBC`의 `매치오브더데이`에 따르면, 스털링이 기록한 5개의 공격 포인트는 지난 시즌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 22경기에서 기록한 수치였다.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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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라힘 스털링(21, 맨체스터 시티)이 4경기에서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지휘를 받을 때와 180도 다른 행보다.

맨시티는 2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연승을 질주했고, 골득실차(+6)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5)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스털링의 날이었다. 전반 7분 놀리토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그는 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추가시간 감각적인 쐐기골까지 넣으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4경기에서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선덜랜드와의 개막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슈테아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스토크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도 1개의 도움을 추가한 그는 웨스트햄전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연승에 주역이 됐다.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영국 `BBC`의 `매치오브더데이`에 따르면, 스털링이 기록한 5개의 공격 포인트는 지난 시즌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 22경기에서 기록한 수치였다.

현지 언론에선 `스털링이 다시 태어났다`고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에 스털링은 웨스트햄과의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나는 계속 그러한 말을 듣고 있다. 틀린 말도 아니다. 분명히 첫 시즌은 클럽을 알기 위해 힘들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고, 내게 많은 의욕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페예그리니 감독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고난 뒤, 내게 공격에 대한 영향력이 많이 주어졌다"며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스털링. 그는 분명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찰떡궁합으로 맨시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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