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택시' 출연, 유지태·윤계상 등 직접 섭외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택시'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연출 이정효)에서 김혜경 역으로 출연한 전도연이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종영맞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전도연을 비롯해 '굿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그룹 애프터스쿨 나나 등이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전도연은 이날 "'택시' 제작진 중 데뷔 때부터 알고 지냈던 분이 계신다. '굿와이프'가 잘 된 김에 출연 이야기가 나와서,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도연은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씨가 예능을 많이 나오시는 분들이 아니지 않느냐. 그분들한테 '저 한 번만 믿고 같이 출연하자'고 설득했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전도연은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말 하는 게 참 무섭다. 지금 제가 하는 말은 지금의 제 생각이지, 15년 후의 제 생각이 아니잖느냐. 제가 한 말이 제 전체가 된다는 생각에 말 하는 게 점점 무섭고, 조심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전도연이 출연한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태준)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으로, 지난 27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굿와이프' 출연진이 출연하는 '택시'는 다음 달 2, 3일 저녁 8시 30분 총 2회 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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