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준 체제 대구, 2위 부천 잡고 반전 한다

이현민 기자 입력 2016. 8. 29. 12:13 수정 2018. 7.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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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준 감독 대행 체제를 확정한 대구가 부천FC 원정에서 반전을 꿈군다.

최근 부진에 빠진 대구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위` 부천을 상대한다.

이번 경기 상대가 2위에 올라있는 부천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 상대인 부천과의 통산전적은 5승 3무 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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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손현준 감독 대행 체제를 확정한 대구가 부천FC 원정에서 반전을 꿈군다.

최근 부진에 빠진 대구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위` 부천을 상대한다.

대구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다. 안산, 경남에 연패를 당한 후 고양에 승리를 거뒀지만, 홈 2연전에서 강원, 부산에 승리를 내주며 다시 주춤했다. 주춤한 사이 2위에 올라있던 순위는 4위로 내려앉았고, 선두 안산과의 승점 차는 12점까지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번 경기 상대가 2위에 올라있는 부천이기 때문이다. 부천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승리한다면 1점 차까지 부천을 추격할 수 있고 강원을 밀어내고 3위를 탈환할 수 있다.

대구는 이번 경기 베스트 멤버를 내세워 승리를 잡겠다는 각오다. 미드필더 이재권이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경기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신창무, 배신영, 우상호와 신인 박한빈 등 미드필더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 빠졌던 파울로, 정우재와 주전 골키퍼 조현우도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 상대인 부천과의 통산전적은 5승 3무 2패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부천종합운동장에서만 3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부천이 올 시즌 리그 최소 실점(19실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경기 주축 선수인 바그닝요와 한희훈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등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어 이 점을 공략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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