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이혼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입력 2016. 8. 29. 10:58 수정 2016. 8.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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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인 이지현(33)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9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ㄱ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이씨는 지난 3월 이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남편 ㄱ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다가 재판부 권유로 다시 진행된 조정 기일에서 합의를 이뤘다.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결성된 쥬얼리에서 박정아와 함께 원년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2007년 SBS TV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이씨는 2013년 ㄱ씨와 결혼한 뒤 지난해 MBC TV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며 8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지현 #이혼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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