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사무총장에 '3선' 안규백..정책위의장은 윤호중
2016. 8. 29. 10:46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는 29일 사무총장에 3선의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정책위의장에 3선의 윤호중(경기 구리)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의 안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둔 당료 출신으로, 정세균계로도 분류된다. 윤 의원은 2012년 대선 패배 후 문재인 전 대표의 ‘대변인격’을 지낸 바 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한 뒤 “통합과 탕평을 위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것을 인사기준으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1988년 당직자로 시작해 조직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 전략본부장 등 당직을 두루 거치며 당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윤 의원 역시 같은 해 당직자로 시작해 전략기획위원장, 사무총장, 정책위 부의장,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을 두루 거친 정책 전문가”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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