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연의:영웅의 귀환' 판빙빙, 잔인하고 음란한 요물로 변신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중화권 스타 판빙빙이 요염한 요물로 변신한다.
중국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감독 허안)측이 판빙빙의 캐릭터를 29일 소개했다.
'봉신연의:영웅의 귀환'은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와 함께 중국 4대 기서로 손꼽히는 '봉신연의'를 영화화한 것으로 고대 중국, 절세 미녀 달기의 유혹술에 현혹돼 폭정을 일삼는 주왕과 이에 맞서 인간 세상을 구하려는 현인 강태공과 제자 3인의 대여정을 담은 판타지 무협 액션이다.
판빙빙은 극 중 음란하고 잔인한 독부 달기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은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을 유혹의 주술로 홀려 횡포를 일삼게 하는 달기의 요염하고 음란한 마력이 기대를 모은다.
판빙빙은 '성룡의 신주쿠 살인사건' '소피의 연애 매뉴얼' '사랑에서 영혼으로' '8인:최후의 결사단' 등 중국과 해외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에도 출연한 바 있다.
화려한 회모 뿐 아니라 제44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지난 2007년 개인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해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6 세계 최고 수입 여배우 리스트'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물론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호흡을 맞춘 '더 문 앤 더 선', 레니 할린이 연출하고 성룡과 함께 출연하는 '스킵 트레이스:합동수사'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봉신연의:영웅의 귀환'은 판빙빙 외에도 이연걸, 안젤라베이비, 고천락, 양가휘, 향좌, 문장, 황효명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9월 2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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