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0월 '빠데이' 개최 "7시간 70여곡..新기록 도전"

입력 2016. 8.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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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공연의 신’ 이승환이 오는 10월 8일 ‘빠데이’를 통해 새로운 공연 역사를 쓴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29일 ‘빠데이7’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빠데이7’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드림팩토리는 “이번 공연은 총 70여곡을 준비해 순수하게 공연 시간만 7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빠데이7’은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커진 스케일로 총 2300여명의 관객들을 맞는다.

이승환의 브랜드 공연 ‘빠데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장시간 공연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이승환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성량, 체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공연이다. 특히 이승환 특유의 화려한 무대와 이승환 밴드의 정교한 연주가 더해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완성도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다.

‘빠데이’는 이승환이 2012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으로. 첫 해 5시간 40분 동안 52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6시간 21분 동안(인터미션 제외) 총 66곡을 불렀으며 이날 공연은 네이버 V 앱을 통해 생중계 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올해 ‘빠데이7’은 기록적인 런닝타임 뿐 아니라 국내 최고로 평가 받는 음향과 조명, 특수효과가 총망라 될 예정이다. ‘빠데이7’은 이승환이 올해 진행한 발라드 공연 ‘온리 발라드’(Only ballad),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형 공연 ‘오리진’(Oringin), 골수팬들을 위한 강렬한 록 공연 ‘클럽투어’ 등 자신의 브랜드 공연들을 종합해 총 3부로 진행한다.

드림팩토리는 “올 한해 누구보다 왕성한 공연과 음악활동으로 지난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며 “음악적으로도 체력적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 수준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투어 ‘오리진’을 비롯해 ‘19금-카주라호’ ‘이승환과 아우들’ ‘온리 발라드’ ‘웻(WET)’ ‘드라이’(Dry) ‘클럽투어-퇴물’ 등 30회가 넘는 단독공연을 소화했다. 또 ‘그린플러그드’ ‘춘천밴드페스티벌’ ‘JUMF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등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으며 9월에는 ‘멜로디포레스트캠프’와 ‘렛츠락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올라 ‘공연의 신’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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