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절정..밤 9시 해소

박은빈 2016. 8. 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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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마지막 휴일인 오늘, 귀경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9시쯤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자세한 상황은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네, 나들이 갔던 차량들이 복귀하며 서울 방면 정체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권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현상 빚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강일방면으로 남춘천에서 서종부근까지 무려 37km나 막혀 있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방면으로만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 부근까지 34km,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 등 50km 가까이 정체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의 경우, 신탄진 휴게소 부근에서 옥산까지 28km로 정체구간 가장 길고 목천에서 북천안IC부근까지도 20km 막히는 등 80km구간에서 차량행렬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양방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과 중부고속도로 하남방면 등 곳곳이 답답합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영동선과 중부선에서 도로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출발 전 우회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38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8만대가 수도권에 유입될 전망입니다.

서울방면 정체는 오후 5시를 전후해 절정을 보이다가 밤 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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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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