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액션] 포체티노, "리버풀전, 50대50의 경기..공정한 결과"

서재원 기자 입력 2016. 8. 28. 01:25 수정 2018. 7.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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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버풀전 무승부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리버풀은 1승 1무 1패(승점 4),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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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버풀전 무승부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리버풀은 1승 1무 1패(승점 4),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만족한다. 우리는 경기를 매우 좋은 흐름 속에 시작했다. 하지만 15분 후에, 워커가 부상을 당하는 등 우리에게 몇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가 준비했던 것에 비해 약간의 변화가 필요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나는 훌륭한 경기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높은 템포의 열정적인 경기였다. 리버풀과의 경기는 항상 어렵고, 그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고 리버풀전 무승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가 50대50의 싸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전은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후반전은 우리의 것이었다. 50대50의 싸움이었고, 공정한 결과다"고 말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좋은 시작이다. 3경기 결과에 만족한다. 지난 시즌엔 어렵게 시작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고, 그것에 만족한다"며 시즌 초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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