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아자르 결승골' 첼시, 번리에 3-0 완승..3연승 질주+선두 등극

서재원 기자 입력 2016. 8. 28. 00:49 수정 2018. 7. 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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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승격 팀` 번리FC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고,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첼시는 리그 선두의 자리에 올라섰다.

후반 막판 모제스가 추가골을 터트린 첼시는 경기를 3-0으로 마쳤고, 기분 좋은 3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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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가 `승격 팀` 번리FC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고,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첼시는 리그 선두의 자리에 올라섰다.

[선발명단] `코스타 원톱` 첼시, 아자르-오스카-윌리안 2선

첼시(4-2-3-1): 쿠르투아; 아즈필리쿠에타, 테리, 케이힐, 이바노비치; 마티치, 캉테; 아자르; 코스타

번리(4-4-2): 히튼; 워드, 미, 킨, 로튼; 아필드, 데푸어, 마르니, 보이드; 보크스, 그레이

[전반전] 아자르의 엄청난 돌파 후 선제골...윌리안의 추가골

경기 초반부터 첼시의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 전반 7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이바노비치가 오른발로 슈팅을 때리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른 시간 선제골도 들어갔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자르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 돌파를 했고, 한 명 제치고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무섭게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티치가 크로스한 공을 아자르가 잡았고, 오른발로 때린 공이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케이힐이 논스톱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이 역시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의 일방적인 공격은 전반 막판까지 이어졌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스카가 정확히 보고 패스한 공을 코스타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41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윌리안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때린 공이 그대로 골문을 관통했다. 두 골을 몰아친 첼시는 손쉽게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후반전] 첼시의 일방적인 경기..모제스의 추가골

후반의 흐름도 첼시 쪽이었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아자르가 문전으로 찔러줬고, 마티치가 잡아 살짝 흘린 공을 코스타가 잡아 슈팅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자르의 발리 슈팅을 골키퍼가 어렵게 쳐냈고, 테리가 급히 슈팅한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첼시의 공격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아자르의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16분 문전에서 아자르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코스타의 슈팅까지는 연결되지 않았다. 코스타는 후반 22분에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유난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번리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마르니를 대신해 타코우스키를 넣었다. 이어 첼시도 후반 31분 윌리안을 빼고 모제스를, 후반 35분엔 코스타와 바추아이를 교체했다. 결국 첼시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막판 모제스가 추가골을 터트린 첼시는 경기를 3-0으로 마쳤고, 기분 좋은 3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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