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유한준 "팀 승리에 도움돼 기쁘다"

수원=심혜진 기자 2016. 8.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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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유한준.
유한준.

kt 위즈 유한준이 3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한준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점을 신고한 유한준은 3회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유한준이 친 강습 타구는 3루수 최정이 잘 잡아냈지만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1루에서 세이프됐다. 기록은 3루 내야 안타로 됐다. 그리고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3안타를 완성했다. 유한준은 바뀐 투수 박정배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3 상황에서 5구째를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경기 후 유한준은 "어제 타자들이 점수를 못내서 미안하게 생각했다. 오늘은 타자들이 잘하고 집중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승리에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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