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더쇼' 중국 차트 1위 '중화권 대세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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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가 중국 차트 1위에 오르며 중화권 '대세돌'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26일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포케이는 컴백 2주만인 8월 넷째주 중국 토도우 '더쇼'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중국 토도우는 케이블TV SBS MTV '더쇼'와 손잡고 K팝을 중화권에 실시간으로 전하는 사이트다. 투포케이의 신곡 '스틸 24K' 컴백 첫주 10위에 랭크된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빅스, 나인뮤지스에이, 아이오아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투포케이는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쟈니브로스에서 1억5000만 원을 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1편을 공개한 해당 뮤직비디오는 금괴 탈취 사건을 놓고 갱단들이 벌이는 숨가쁜 총격신과 러브라인을 담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 인기 동영상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2편은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투포케이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유럽 10개국 단독 투어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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