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골프 대회 '동아회원권 스타 최강전' 개최..이재룡·박광현·신수지·한영 등 총출동
‘스타팀’은 이재룡, 박선영, 구본승, 신수지를 비롯해,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 김병준(34) 프로가 뭉쳐 한 팀을 이뤘다. 박광현, 김정민, 한영, 김혜연은 김도훈753(27), 김형태404(39) 프로와 함께 ‘최강팀’을 구성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뜻을 모은 이들은 프로와 남녀 연예인(4경기), 프로와 여자 연예인(2경기), 프로와 남자 연예인(2경기), 남녀 연예인 혼합(2경기), 단체전(1경기) 등 다양한 조합으로 9홀 매치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오는 29일(월)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를 통해 첫 방송된다.
우선 팀별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마다 승리한 팀에겐 승점 1점이 주어지고 패배한 팀은 점수가 없다.
여기에 반전의 묘미를 주어, 팀 전원이 출전하는 최종전에 승점 5점을 내걸었다. 마지막 경기에 배점을 크게 적용함으로써, 승패 예측이 어렵고 두 팀의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적으로 누적 점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연예인과 선수들이 바쁜 일정을 조정해가면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한 덕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훈훈하고 화기애애했다고 전해진다.
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한다.
탤런트 이재룡은 “드라마 촬영으로 많이 피곤한 상태지만 내가 좋아하는 골프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고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는 “골프 실력이 대단한 분들과의 대결이라 뒤쳐지지 않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장을 찾았다. 멋진 플레이로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8월 29일(월) 밤 11시 10분에는 스타팀의 이재룡, 신수지, 김태훈 프로와 최강팀의 박광현, 한영, 김형태 프로의 팀 대항전 1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가 열린 금강센테리움 컨트리클럽(충주시 소재)의 코스는 좁고 까다로워 프로들도 무척 애를 먹었다. 김형태 프로가 그랬다. 그는 1번홀 티샷을 헤저드에 빠뜨렸고, 이에 당황한 최강팀의 선수들을 연신 실수를 저질렀다. 반면 스타팀은 김태훈 프로의 탄탄한 샷을 시작으로 이재룡, 신수지가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데…
과연 최강팀의 대역전극은 이뤄질 수 있을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스타팀이 계속 경기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 첫 승리의 향방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GOLF는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스타들의 가슴 뜨거운 레이스 ‘동아회원권 스타 최강전(60분물. 11부작)’을 8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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