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스텐손, 미뤄진 PO 우승 도전-부상으로 기권

뉴스엔 2016. 8.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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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철근 기자]

헨릭 스텐손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끝까지 치르지 못하게 됐다.

세계랭킹 4위 스텐손(스웨덴)은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 블랙코스(파71/7,468야드)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총상금 850만 달러, 한화 약 94억 6,560만 원)'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스텐손은 3타를 잃은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스텐손은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쳤다. 스텐손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스텐손이 2016년에 참가한 대회에서 기권한 것은 '더 바클레이스'가 두 번째다. 스텐손은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도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스텐손은 2015년 12월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 스텐손은 수술 이후에 휴식을 취한 후 1월과 2월에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대회에 참가했다. 스텐손은 3월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도 나서면서 승수 추가에 도전했다.

스텐손은 '디 오픈' 우승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은메달 획득으로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스텐손은 상승세를 타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충분히 우승이 가능했다. 세계랭킹 4위까지 올라선 스텐손은 3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했다.

스텐손의 우승 도전은 뒤로 미뤄졌다. 스텐손은 2015년에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승수를 추가한 데이, 파울러, 스피스만큼이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스텐손은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TOP 10에 포함됐다.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 4차전은 2위로 마쳤다. 스텐손은 2016년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도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1차전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스텐손이 기권하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의 우승 경쟁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세계랭킹 8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1라운드를 마친 현재 상위권에 포진됐다. 페덱스컵 랭킹 3위 아담 스콧(호주)도 '더 바클레이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 순위 경쟁은 2라운드를 통해 계속 진행된다.(자료사진=헨릭 스텐손)

뉴스엔 유철근 yck0304@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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