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이완 "처가살이? 집안에 아들 나 하나, 부모님 모실것"

입력 2016. 8. 26. 14: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완이 처가살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완은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처가살이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연애부터 먼저 해야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현실적으로 내가 아들이 저희 집안에 하나라서 내가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는 "처가살이는 하지 않겠다?"라고 몰아갔고, 이완은 "그럴 것 같다. 현실적으로"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회자가 "아무리 사랑하는 상대지만?"이라고 거듭 묻자 당황한 이완은 "그래도 제가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죠"라고 답했다.

반면 송재림은 "열심히 벌어서 장남에 장손이기 때문에 친가, 외가와 가까운 곳에 집을 얻어 자주 왕래를 하겠다. 한 구역에 묶어 놓겠다. 보기 좋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