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야구 대표팀, 멕시코 꺾고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行

강민경 2016. 8.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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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 /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2년 만에 세계 최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 진출했다.

리틀 야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를 7-0으로 꺾었다.

리틀 야구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권세움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회에도 홈런 두 개를 앞세워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박상헌과 조원태가 각각 3이닝씩을 책임지며, 멕시코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리틀 야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라틴아메리카 대표인 파나마와 인터내셔널그룹 결승전에서 재대결한다. 앞서 리틀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3차전에서 파나마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인터내셔널그룹 결승에서 파나마에 설욕하면 월드시리즈 결승에 올라 29일 미국과 우승을 겨루게 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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