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 "김혜경-이태준 이혼한다면 김단에겐 좋은 일"(인터뷰)

뉴스엔 2016. 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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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예은 기자 / 사진 이재하 기자]

나나가 극 중 전도연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나나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김단만 생각한다면 김혜경(전도연 분)과 이태준(유지태 분)이 이혼을 했으면 한다. 김혜경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과거를 조금이나마 잊고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김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에서 나나가 맡은 김단 역과 전도연이 연기하는 김혜경 역은 관계가 좋지 않다. 김혜경이 김단이 과거 김혜경의 남편인 이태준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됐기 때문. 김단은 꾸준히 김혜경과의 관계 회복에 노력을 기했지만,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나나는 "김단에게 김혜경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자기의 이익을 우선시하던 김단이 처음으로 누군가를 배려하고 걱정하게 됐다. 과거의 잘못이 없었더라면 두 사람이 든든한 친구 사이가 됐을텐데..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단이 계속해서 노력을 해 김혜경이 이를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후, 지난 14회에서는 김혜경이 이태준과 이혼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과 김혜경은 이태준을 사이에 두고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 이혼은 두 사람의 관계 회복에 청신호가 될 수도 있는 셈이다.

나나는 "김단만 생각한다면 두 사람의 이혼은 좋은 일이지 않을까. 김단은 항상 이태준과의 관계를 불편해했다. 과거에도 현재도 이태준이라는 인물을 싫어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김혜경이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상처받는 모습을 보며 서중원(윤계상 분)과 김혜경의 관계를 지지하게 됐을 것 같다. 서중원이 괜찮은 사람이기도 하고"라며 김단의 시선으로 상황을 해석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 중인 '굿 와이프'는 오는 27일 16회로 막을 내린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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