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해투3' 이지혜, 생활고에 눈물 "채정안이 천만원 줘"

뉴스엔 입력 2016. 8. 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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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지혜가 눈물을 흘렸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이지혜는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작년까지 아무 것도 못하고 돈도 없었다. 끝까지 몰린거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돈 빌려달란 얘기는 죽어도 하고 싶지 않은데 채정안이 왜 말 안했냐며 계좌번호를 보내라고 했다. 다음날 언니가 천만원을 넣어줬다. 그럴로 버티면서 살던 집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일을 해야 되니까. 가수니까 노래 하려고 했다. 장석현도 어려웠다. 샵 해체되고 빚이 7억이었다. 힘드니까 듀엣 앨범을 내자고 했는데 안 받아주더라. 그때 백지영이 나서줬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우리 회사에서 낸거다. 대표님이랑 얘기해서 소속 가수는 아니지만 투자해서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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