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조추첨] 바르사-맨시티 맞대결 성사.. 32강 조별리그 대진 확정

한재현 2016. 8. 2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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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꿈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2016/2017 시즌 32강 조별리그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 오전 1시 (한국시각) 모나코에서 2016/2017 UCL 32강 조별리그 대진 추첨을 진행해, 각 조 대진을 확정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C조다. 바르셀로나가 톱시드에 위치한 채 맨체스터 시티와 한 조가 됐다. 특히 과거와 현재 바르셀로나 영광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 대 루이스 엔리케의 맞대결은 흥미 진진하다.

박진감 넘치는 죽음의 조는 H조. 2년 전 UCL 준우승과 세리에 A 5연패를 이룬 유벤투스,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 유럽 전통의 복병 올림피크 리옹, 크로아티아 챔피언 디나모 자그레브와 한 조 되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UCL에 첫 출전하는 레스터 시티는 G조에 속해 포르투, 클럽 브뤼헤, 코펜하겐 등 무난한 상대들과 경쟁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E조에 속했고, 전 소속팀 레버쿠젠과 맞붙게 됐다.

이밖에도 바이에른 뮌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아스널 등 흥미진진한 매치들이 성사됐다.

한편 2016/2017 UCL 32강 조별리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6강부터 4강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017년 6월 3일 영국 내셔널 스타디움 오프 웨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16/2017 UCL 조별리그 대진 추첨 결과

A조 :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아스널(잉글랜드), FC 바젤(스위스), 루도고레츠(불가리아)

B조 : 벤피카(포르투갈), 나폴리(이탈리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베식타스(터키),

C조 :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셀틱FC(스코틀랜드)

D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로스토프(러시아)

E조 : CSKA모스크바(러시아),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AS모나코(프랑스)

F조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레기야 바르샤바(폴란드)

G조 :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 클럽 브뤼헤(벨기에), 코펜하겐(덴마크)

H조 :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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