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월드챔피언십' CS:GO 한국대표 선발전 열린다

박명기 기자 입력 2016. 8. 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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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CS:GO 한국 대표로 출전할 팀 선발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9월 4일,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은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전세계 유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서, 올해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공식 종목으로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선정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은 지난 15일 열린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우승 팀인 서울특별시 팀과 김광수(경기도 대표) 선수가 각각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고, CS:GO 종목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팀만 추가로 선발한다.

IeSF 월드 챔피언십 CS:GO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9월 4일 수도권 PC방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5인이 한 팀(예비선수 없음)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막일 당시 만 17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라면 참가 가능하다. 선발전 참가 신청은 8월 31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대회 및 선발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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