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당한 한화, 연이틀 '야밤의 특타' 진행

2016. 8.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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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2연패를 당한 한화가 연이틀 야간 특타를 진행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1-13 대패를 당했다. 지난 24일 대전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한화는 49승61패3무를 마크, 이날 삼성을 꺾은 5위 KIA(56승58패1무)와 격차가 5경기로 더 벌어졌다. 5강 싸움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 

경기 후 어김없이 특타가 진행됐다. 이날 한화는 4회 김태균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으로 산발 5안타 빈타에 시달렸다. NC 선발 에릭 해커에게 철저하게 당했다. 그러자 경기 후 배팅케이지 등 타격훈련을 위한 장비들이 세팅되기 시작했다. 

김재현 타격코치가 가장 먼저 나와 훈련을 세팅했고, 양성우 하주석 이성열 장민석 김회성 장운호 등 선수들이 하나둘씩 배트를 들고 나왔다. 뒤이어 이용규와 조인성 그리고 김태완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젊은 선수와 베테랑, 주전과 백업을 가리지 않고 3군데 배팅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이 시작됐다. 

타선 침체로 연패에 빠진 한화, 26일 NC전에는 야밤의 특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NC는 또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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