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삼시세끼' 이미지? 연기에 영향 안 미칠 것"

입력 2016. 8.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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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삼시세끼’ 이미지? 연기에 영향 안 미칠 것”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예능 속 이미지를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호준은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작품에서 손호준은 미풍(임지연)과 멜로 관계를 그려나갈 이장고 역을 맡는다.

이날 손호준은 취재진으로부터 “아직 ‘삼시세끼’ 속 이미지가 남아 있는데 연기 활동을 하는데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삼시세끼’ 촬영을 마쳤다. 요즘 대중은 많이 성숙해 졌기 때문에 예능 이미지가 내 배우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대중도 예능 속 인간 손호준의 모습과 ‘불어라 미풍아’ 속 모습을 구분해 주실 것”이라며 “큰 걱정은 안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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