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차이나] 판빙빙 신작 '영천하', 왜색논란 휩싸여 '뭇매'
2016. 8. 25. 13:4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의 톱배우 판빙빙의 신작이 왜색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중국매체 봉황연예에 따르면 최근 판빙빙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영천하(贏天下, 천하를 이기다)'가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포스터 속 판빙빙의 모습이 왜색을 띄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천하'는 지난 2014년 판빙빙이 출연했던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연출했던 가오이쥔 감독과 다시 한번 합작한 드라마이며 판빙빙은 '영천하'에서 중국 고대제국인 진나라의 비범한 여인, 파과부청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촬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영천하' 측이 포스터를 공개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포스터 배경에 있는 성이 일본 오사카 성과 비슷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진나라 사람들은 검은색, 빨강색, 회색을 위주로 옷을 입었으며 백색의 복장은 역사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판빙빙의 극중 복식에 끊임없이 물음표를 띄우고 있다.
이에 대해 판빙빙의 소속사는 "제작진에게 문의하라"며 답변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 제작사 또한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판빙빙이 출연한 드라마의 왜색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측천을 맡았던 판빙빙은 '무미랑전기'에서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논란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영천하'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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