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양형석 감독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

김진성 2016. 8.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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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

중앙대가 24일 프로아마최강전 1회전서 KGC에 완패했다. 전반전을 41-41 동점으로 마친 뒤 3쿼터 중반에 앞서갈 정도로 잘 싸운 경기였다. 빅맨 없이 경기를 운영하지만, KGC도 오세근이 빠진 상황서 포스트가 매우 위력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뒷심이 달렸다. 쉬운 슛을 놓치거나 실책을 범하면서 좋은 흐름을 타지 못했다. KGC는 이정현이 꼬박꼬박 점수를 만들었지만, 중앙대는 승부처서 확실하게 KGC를 몰아치지 못하고 무너졌다.

양형석 감독은 "좀 더 많은 선수들을 기용하려고 했다. 흔히 찾아오지 않는 기회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디펜스 준비를 했다. 오펜스 전환도 마찬기지다. 형들 상대하기에는 부족했다. 선수들은 초반에 주춤하다 경기 막판까지 잘 해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더블팀을 주문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빅맨이 없다. 수비는 특별히 요구한 건 없다. 부담 없이 임하라고 했다. 사실 우리로선 정식게임이긴 하지만, 승패가 큰 의미는 없다. 형들과의 경기가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형석 감독. 사진 = KBL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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