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윤영선연극상'에 연출가 기국서씨

2016. 8.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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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서 연출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벽산문화재단은 '2016 윤영선연극상' 수상자로 연출가 기국서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952년 서울 출생인 기국서 연출가는 1977년 '극단 76단'에 입단하면서 연극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한국의 정치 상황과 연관지어 재구성한 햄릿 연작시리즈를 비롯해 독일 작가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을 연출하면서 1970∼80년대 한국 실험극을 이끌었다.

그 외 대표작으로 '지피족', '개', '미친 리어' 등이 있으며 올해는 4년 만에 연극 '리어의 역'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영선연극상은 자유로운 예술 정신으로 연극을 하다 떠난 연극인 고 윤영선씨를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9월 5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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